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현지시각으로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을 재개했으며 우선 7천 600만㎥ 상당의 가스를 보낼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산 가스 유용설을 제기하면서 지난 7일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한 지 6일 만에 가스 공급이 재
시험 공급이 시작되고 유럽 소비국가들에 도착하려면 거리와 가스압 상승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2~3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감시단 파견 의정서에 최종 서명했고 러시아는 가스공급 재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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