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스트룸에서 TV 생중계를 통해 고별연설을 하는 부시 대통령은 사전에 공개한 연설문 초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모든 전임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좌절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르게 행동했을 사안들이 있고, 그러나 항상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양심에 따라 행동해왔다"고 회고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