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좌절을 겪었고 일부 실수도 있었다고 말한 데 대해 자기가 실시한 정책들의 오류를 변호하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죄 많은 자의 구차스러운 변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라크 전쟁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정당성을 주장한 것은 부당한 정책과 반테러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퇴임 후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되겠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지금 적지 않은 단체와 개인들이 전쟁범죄와 인권범죄 등의 조항으로 형사소송을 준비하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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