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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틀째 지속된 화산활동으로 인근 지역은 화산재로 뒤덮였으며 항공기 운항은 일부 재개됐으나 여전히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5km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는 주변 지역은 물론 북쪽으로 65km나 떨어진 수도 마닐라까지 덮쳤다.
도로 위에 화산재가 쌓이면서 교통수단이 오갈때 마다 먼지구름도 일고 있으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잇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닐라 시내 상점의 마스크는 동났으며 학교와 관공서도 문을 닫고 증권 거래소도 거래를 중단했다.
탈 화산에 5단계 중 4단계의 경보를 발령한 필리핀 당국은
당국은 또 쓰나미 가능성을 우려해 화산 주변 주민 2만4000명 이상을 대피시키고 피해 우려 지역 20만명에게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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