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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16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중국인이 일본에서 폐렴 증상을 호소해 일본 국립감영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했으며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과 같은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16일 중으로 관계 부처와 대응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는 지난 7일 첫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바 있다.
해당 환자는 중국 국적 여성으로 지난 12월 중순 직장 동료 1명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후부터 기침과 목 붓는 증상을 보였다.
이후 지난 7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에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소견을 확인 후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
다만 조사결과 해당 환자는 폐렴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중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
WHO는 또 지난 14일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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