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조지 미첼 중동특사는 하마스의 무기밀수 차단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국경개방에 기초해 양측의 장기적인 휴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을 순방 중인 미첼 특사는 이스라엘에서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 등과 만난 뒤 이같이 밝히면서 가자지구 휴전을 공고화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회담 자리에서 미첼 특사에게 하마스가 무기 밀수나 로켓 발사를 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앞서 미첼 특사는 카이로에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만나 이집트의 휴전 중재에 감사를 표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지속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