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1.73% 하락한 4,07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48% 떨어진 2,930을 그리고 독일 DAX 30지수는 1.55% 하락한 4,2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이 오름세를
하락세로 개장한 유럽 증시는 세계 경기 침체 심화로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미국의 소비지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겹치면서 지수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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