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적의 화물선이 벨기에 북서부 내륙
항구인 겐트항에 보름 이상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벨기에 대사관과 겐트항 당국에 따르면 한국 물류기업인 삼선로직스 소속 2만 8천t급 화물선이 작년 12월 하순 입항하고 나서 예정된 출항일을 보름 이상 넘기도록 묶여 있습니다.
선주인 삼선로직스가 네덜란드 등
삼선로직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언제 해결될지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선원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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