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은 중국이 가뭄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국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2단계였던 가뭄 경보를 1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경보가 최고 등급으로 올라가면 가뭄 구호 노력에 대한 통제를 중앙 당국이 담당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부와 중부 일대에는 평소보다 50%에서 80% 정도 적은 양의 비가 내려 주민 429만 명과 가축 200만 마리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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