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유럽, 공격적 비용삭감 추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가 자사의 회생계획을 이번 주까지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GM 유럽이 대규모 비용 삭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M은 성명을 통해 "경제위기가 소비자의 신뢰도와 구매행태에 미친 극심한 영향을 볼 때, GM 유럽은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구조조정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GM은 최근 GM 유럽 근로자들에게 "유럽 지역 내의 구조적 비용을 줄이려고 이례적이고 공격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도 있다"고 통보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