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자유무역협정 FTA 심의를 맡은 상임위의 민주·공화당 지도부가 한미 FTA를 비롯해 계류 중인 3개 FTA 심의를 위해 행정부에 FTA 협정문을 제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의회에 따르면 막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 찰스 랑겔 하원 세입위원장은 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체결된 한-미, 미-파나마, 미-콜롬비아 FTA에 대한 비준문제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화당 소속인 그래슬리,
한미 FTA를 비롯해 계류 중인 3개 FTA는 미 행정부가 FTA 협정문을 제출하면 미 의회는 90일 안에 이를 심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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