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18개월 안에 이라크에서 미군 전투부대의 철군을 마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러죈느 해병대 캠프에서 이라크에서 미군 전투 임무는 내년 8월 31일 종료될 것이라며 대선 후보 시절 내세웠던 미군 철군 공약 실천에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전
현재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14만 2천 명이며,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군 4천200여 명, 이라크인 수만 명이 희생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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