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분간 현 금리수준 유지할 듯"

중국이 당분간 현재의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해증권보' 보도에 따르면 쑤닝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2월 소비자물가가 1.6% 하락해 예상범위 안에 머물렀다고 평가하고 현재 통화긴축 압력이 있지만, 내수부양정책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수개월간 통화긴축정책을 쓰기는 어렵다며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물가수준이 최근 수개월간 저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반기에는 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겠지만, 올해 전체 물가수준은 정부 목표치인 4%를 밑돌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