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총리 등 북한 대표단이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17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총리를 비롯해 수십 명으로 구성된 북한의 대규모 대표단은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4박5일간의 공식 중국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양국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내일(18일)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리는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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