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채권단이 출자전환 계획이 너무 위험하며 "우리는 이번 계획으로 회사가 파산을 면할지 잘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채권단 자문업체는 지난 22일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자동차 태스크포스에 보낸 서한에서 "채권단은 주주들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만일 계획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면, 원금의 3분의 2를 탕감하고 받은 주식은 가치가 없어진다"고 밝혔습니다.
GM은 구조조정을 위해 채권단이 전체 채권의 3분의 2가량을 주식으로 바꾸도록 요청한 상태여서 채권단 동의 여부가 주목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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