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늘(26일) 국채 입찰에서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는데, 특히 외국 중앙은행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한 물량이 30%에 그쳤습니다.
달러를 들고 미국 국채를 사겠다는 수요가 줄면서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올라 앞으로 예정된 대규모 국채가 제대로 소화될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미 연준리는 부랴부랴 시장 예상치 40억 달러를 훨씬 넘는 75억 달러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한편, 영국은 국채 투자자가 없어 7년만에 처음 국채 발행에 실패했습니다.
영국이 225억 달러 규모의 4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는데 발행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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