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이 일제히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모터스의 파산보호 신청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GM이 파산신청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파산을 신청한뒤 우량 브랜드 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GM'과 부실부문을 모은 '낡은 GM'으로 회사를 분리하는 방안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도 GM의 파산신청 가능
회사가 분리되면 '새로운 GM'은 보증 채무 등 우선순위가 높은 채무를 떠안게 될 전망입니다.
GM의 새 최고경영자 프리츠 헨더슨은 최근 파산신청 없는 구조조정이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다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