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정상회의 참석차 카리브의 트리니다드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사베리의 신변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시민인 사베리가 어떤 종류의 간첩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사베리의 모국인 이란은 사비리를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란 법원은 지난 18일 사베리에 대해 간첩 혐의를 적용해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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