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수교 60주년인 올해를 '친선의 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의 날'을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시내 대학생과 조선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중국의 날'에 즈음해 친선연환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
그동안 북한과 중국은 외교적으로 동맹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중국의 날'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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