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도중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조만간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상당 기간 시간제 CEO로 일할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잡스는 의사들로부터 '과도한 업무는 당분간 삼가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으며 공식 업무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선전에도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의 수술 소식에 1.5%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