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군인 10여 명이 개헌 국민투표를 하기로 한 (어제)28일 새벽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라야 대통령의 개인 비서인 엔리케는 군인들이 대통령 자택을 포위하고 있다가 국민투표 개시 직전 체포해 인근에 있는 한 공군기지로 이송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망명길에 올랐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코스타리카는 셀라야 대통령이 망명 요청을 했다고 밝혔고 베네수엘라 한
이에 대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미국이 개입하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견해 표명을 촉구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쿠데타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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