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버딘 대학의 의학유전학자 조시아 미지브로즈카 박사는 보기 드문 염색체 재배열이 EIF4E 유전자를 변이시켜 자폐증 특유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지브로즈카 박사는 증세가 아주 심한 한 남자 자폐아의 유전자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고, 다른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5년 안에 이 유전자의 결함을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도 가능하다고 그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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