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신뢰도 오바마 이어 2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 지도자 신뢰도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 총장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이 운영하는 월드퍼블릭오피니언이 20개국 국민 19,22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0%의 신뢰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또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평가는 35%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61%의 평균 신뢰도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