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위기 극복과 금융위기 재발 방지 방안,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8개국 정상회의가 오는 8일 이탈리아 라킬라에서 열립니다.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G8 외에 한국, 중국, 인도 등 신흥국과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여하며, 유엔, IMF 등 국제기구 대표들도 함께합니다.
이번 회의는 경제위기 등 전 세계 현안은 물론 인도주의 구호
그러나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이 G8 주도의 국제질서에 반감을 드러내는데다 금융시스템 개혁 수위를 놓고 G8 내부에서도 이견이 노출되고 있어 이번 회담이 결실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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