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IMF 위기극복 역할 강화 필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세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의 역할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G8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룰라 대통령은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G20회의에서 합의된 대로 IMF와 세계은행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번 G8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 4월 초 개최된 G20 정상회담의 합의사항과 IMF의 경제위기국 금융지원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