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밤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336명이 부상하고 주택 2천700채 이상이 파손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어제(9일) 오후 7시 19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윈난성의 성도 쿤밍
이번 지진으로 부상한 사람 중 56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성도 쿤밍과 리장 등지에서도 그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윈난성 당국은 지진 발생 지역에 천막 2천500개와 담요 3천 장, 구호품 등을 긴급히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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