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시 완저우구에서는 폭우로 계곡에 홍수가 발생해 관광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오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탄장 계곡에서 발생했는데,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중국 단체관광객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남서부지역은 지난 6월말부터 일주일 넘게 폭우가 쏟아져 사망 실종자가 지금까지 백 명을 넘었습니다.
폭우 피해를 당한 주민도 4천만 명에 이르고 주택 10만 채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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