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약 처방 시 가명 사용"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가명으로 약을 처방받아왔고 잭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이 부분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타임스는 잭슨이 지난달 25일 숨지기 직전 '오마르 아널드'라는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았고, 오랫동안 잭슨이 진료 예약과 검사 등에 여러 가명을 사용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법률은 의사가 실제 복용자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약을 처방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둘째 부인이었던 데비 로우는 자신이 자녀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한 레바카 화이트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