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장기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 경제가 올해 안에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침체가 끝난 것은 아니며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2개 기업체와 업종단체의 업황전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8%가 앞으로 6개월 동안 고
이 수치는 1월 조사 때의 39%, 4월의 33%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체의 4분의 1 이상은 감원규모는 종전보다 줄어들더라도 앞으로 몇 달간 계속해서 고용인원을 줄일 계획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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