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미국 소비 더는 세계경제 견인차 못 돼"

버냉키 FRB 의장은 "미국 소비가 더 이상 세계 경제의 견인차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냉키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고용과 소비가 미국 경제 회생의 원천이지만, "소비가 이전처럼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실행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냉키는 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출 부실 위험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