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유혈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이지리아군이 이슬람 사원과 이슬람 급진세력 근거지를 공격해 200명이 숨졌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이슬람 급진세력 지도자인 모하메드 유수프는 300여 명의 추종자들과 함께 도망쳤지만, 유수프의 부관은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아프가니스탄군 사령관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인권연대 단체는 숨진 시신 중 20여 구는 비무장 상태로 일부는 정부군의 총격을 피해 도망치다 등 뒤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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