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장관은 콜롬비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이 현재 북한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북한에 6자회담 틀 안에서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6자회담의 성사 여부는 오직 북한에 달렸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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