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중고생 인종별로 학력격차 뚜렷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실시한 학력 평가에서 인종별로 초중고 학생의 학력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어과목의 경우 아시아계 학생의 성취도 달성 비율이 73%로 가장 높았고 백인 학생이 6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흑인 학생과 히스패닉 학생은 각각 37%로 상당히 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학도 아시아계 학생이 72%로 가장 높고 백인 학생이 5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흑인 학생은 30%에 불과했고 히스패닉 학생은 36%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