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도시 쿠트에서 미니버스 2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2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첫 번째 폭발은 오후 2시30분께 쿠트 북쪽 15㎞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30여 분 뒤 쿠트 북쪽 40㎞ 지점에서 두 번째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최근 이라크에서는 지난 19일 바그다드 중심지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101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연이어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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