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멍젠주 공안부장을 급파하는 한편 우루무치의 공안청장과 당서기를 경질했습니다.
또, 지난 4일 한족들이 벌인 시위를 취재하던 홍콩 언론인들이 구금됐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콩 측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중국 우루무치 당국이 주사기 테러범에 대해 최대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우루무치에서는 주사기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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