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위기 발발 1년도 되지 않아 한국의 경제 위기가 끝나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4번째 경제국으로 다시 활보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이 원자재 비용 감소와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자동차, 휴대전화 등을 세계 시장에 더욱 싼 값에 내놓으면서 혜택을 누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경제회복이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앞질러 나가면서 개발도상국 가운데 식료품 가격이 가장 빠르게 치솟고, 주택가격이 급등해 '거품' 경제 우려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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