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WTO 퍼블릭 포럼에서 "미국 건강보험 개혁이 연말쯤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한-미 FTA 비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국에서는 한-미 FTA가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논란이 상당히 진정된 것 같다"며 "미국 역시 한-미 FTA를 그냥 받으면 되는 상황이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건보개혁에 온 힘을 쏟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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