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침체 끝…실직으로 느린 회복"

미국의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고 확장세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높은 실업률과 재정 적자 지속으로 경기 회복은 과거보다 느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사라진 720만 개의 일자리는 2012년 전에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가 지난달 2~24일 경제 전문가 4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의 전문가들은 경제가 이제 확장세를 시작해 경기침체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