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알-알람TV는 익명의 핵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핵협상 합의안을 수용하겠지만, 합의안 내용의 중대한 변화를 원한다"며 "48시간 안에 최종 입장을 통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과 미국, 러시아, 프랑스가 함께 마련한 핵협상 합의안은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을 제3국에서 가공 처리한 후 이란에 돌려주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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