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성김 특사의 뉴욕 회의 참석 여부는 결정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날까지 성김 특사의 뉴욕 방문과 북미 추가접촉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던 미국의 입장이 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여 배경이 주목됩니다.
한편, 미국 정부의 핵심 당국자는 지난 뉴욕 회동에서부터 시작된 일련의 북미 접촉 결과와 관련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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