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선거법이 오랜 진통 끝에 의회 표결을 통과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전체 의원 275명 중 196명이 표결에 참여해 141명의 찬성으로 선거법을 통과
하지만, 선거법이 정파 간의 대립으로 뒤늦게 통과됨에 따라 애초 예정대로 내년 1월 16일에 총선을 치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총선은 이라크의 정치적 자생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