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보험사에 이란 투자비 회수 요구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험감독 당국은 관내 보험회사들에 120억 달러에 달하는 이란 내 간접투자 자산을 회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포이즈너 캘리포니아주 보험감독청장은 이란의 방위와 핵, 에너지, 금융부문에 간접 투자된 자산을 보험회사들이 자발적으로 매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이즈너 청장은 이들 회사가 당국의 방침을 거부하면 캘리포니아주 보험가입자의 돈이 미 정부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이 나라에 흘러들어가지 못하도록 강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