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 내린 폭설로 학교가 문을 닫고 비행기 운항이 취소되는 일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폭설에 대비해 유관기관에 비상 대기를 지시했고, 필라델피아 당국도 비상상태를 선포해 주말에 학교의
기상악화로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140여 편 비행기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항공 여행객들의 불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워싱턴에서 서부 버지니아에 이르는 지역에 토요일까지 최대 50센티미터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