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궁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무너졌으며 인명피해는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최대 수천 명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규모 7.0의 지진이 아이티 수도에서 가까운 카르프 서쪽 14㎞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강한 여진이 이어져 피해가 커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아이티에 체류 중인 60여 명의 한국인 가운데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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