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취임 1년…지지율 57%, 28일 연두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27일(우리 시각 28일) 의회에서 연두 교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2월 1일에는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발표하기 전에 의료보험 개혁안이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쟁점이 아직 남아 있어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갤럽 조사 결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 평균 지지율이 57%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준은 2차 대전 이후 미국 대통령들의 첫해 평균 지지율 중에 하위권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