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민이 단 하루 만에 아이티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1천 300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지난 21일을 성금 모금의 날로 정해 '아이티를 돕자!'라는 특집 릴레이 프로그램을 편성한 네덜란드 7개 공영·민영 방송사는 이날 하루 4천 120만 유로를 걷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여기에다 베르트 쿤데르스 원조·협력장관이 약 4천 200만 유로의
동전이 가득 든 저금통을 들고 찾은 어린이부터 수십만 유로를 쾌척한 기업 등 수백만 명의 네덜란드 국민이 십시일반 아이티 이재민에게 희망을 선사했다고 방송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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