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 규제 방안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들이 급락세를 이어가며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 2.1%나 급락한 1만 172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60포인트, 2.7% 떨어진 2천205를, S&P500지수는 24포인트, 2.2% 내린 1천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동안 무려 552포인트나 급락했고, 이번 주에만 4.1%가 떨어지며 지난해 2월 이후 주간 낙폭으로는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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