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조종사들이 다음 달 13일부터 4일 동안 파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루프트한자 조종사노조는 경영진과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히고, 조종사들은 임금을 올리고 직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저먼윙스와 함께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고객들의 부활절 휴가 기간을 피해 파업을 다음 달 13일로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이 기간 국제노선의 운항은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앞서 영국 국적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승무원들도 지난 20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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