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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이슬란드의 화산재가 유럽의 하늘을 뒤덮으면서 하늘길이 온통 막혔습니다.
유럽으로 향하는 전 세계 비행기도 대부분 결항됐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발생한 화산재는 동쪽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유럽의 항공대란도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는 세계표준시각으로 17일 오후 6시까지 비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17일 오전까지 비행기를 뜨지 못하게 했습니다.
유럽의 항공기 운항금지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다 지친 여행객들은 공항 내 곳곳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틴 스미스/네덜란드 공항 이용객
- "오늘도 비행기는 못 뜰 것 같습니다. 내일도 비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 인터뷰 : 장 폴 바리에/프랑스 공항 이용객
- "다음 주 화요일인 4월 20일까지 비행이 취소됐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전 세계 비행기도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미국과 유럽을 잇는 330편 가운데 280편의 비행이 취소됐습니다.
▶ 인터뷰 : 폴 비에튼 / 미국 LA 공항 이용객
- "어쩔 수 없죠. 항공사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을 겁니다."
인천공항에서도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계속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유럽 노선 47편이 모두 결항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이번 사태로 하루 2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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