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행기 추락사고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장례식이 예정대로 오늘 거행됩니다.
폴란드 정부는 유럽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장례식 연기를 검토했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국장을 예정대로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식에 앞서 열린 추모식에는 대통령의 딸과 쌍둥이 형이 참석한 가운데, 수십만 명의 국민이 바르샤바의 필수드스키 광장에 모여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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